[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B금융(105560)은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서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KB희망캠프'의 일환으로 '하계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대학생 3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애 대학생들은 진로 분석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지도받는다.
또한,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유익한 체험과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3년 동안 약 4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올해에도 120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과정에 든든한 길잡이와 동반자의 역할을 맡아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KB희망캠프 하계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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