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열린 제1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오종쇄(50) 후보가 64.74%를 득표, 34.84%를 얻은 정병모(52)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득표율은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 사상 최다 득표율이다.
한편,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현씨, 부위원장에는 곽준환씨와 김병선씨, 사무국장에는 임춘호 씨가 함께 당선됐다.
<득표 현황>
- 총 조합원 17,527명 중 16,736명이 투표. 투표율 95.49%
- 기호 1번 오종쇄 후보 10,667표 (63.74%)
기호 2번 정병모 후보 5,830표 (34.84%)
무효 239표 (1.43%)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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