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북북부 50~100mm(많은 곳 중부지방 20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30~80mm다.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22도, 낮 기온은 24도가 되겠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6일)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