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에 대한 모범답안은 우리은행의 양호한 실적에 있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3324억원으로 전년대비 47.0%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조선/해운사 부실, 한계기업 검증 등의 우려 요인에도 실적모멘텀은 경쟁은행 중 가장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빅 연구원은 "은행주 전반적으로 관망심리가 지배하고 있다"면서도 "우리은행은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평가매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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