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회사 밥켓이 북미지역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신흥국에서도 판매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은 1조5701억원, 영업이익 1446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밥캣 상장에 따른 재무위험 완화로 기업가치가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건설장비 시장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숨고르기 중이지만,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요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중국 건설 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향후 노후장비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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