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가격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4%(5달러) 내린 온스당 1362.10달러로 마감됐다.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신규고용이 17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15만9000명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금 보유량은 6월말 기준 5862만 온스로 전달에 비해 48만 온스 증가했다.
은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29% 내린 온스당 19.74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온스당 1091.40달러로 전날에 비해 변동이 없었고 팔라듐은 0.3% 오른 온스당 609.35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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