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눈치보기..건설주 약세
2016-07-08 09:26:19 2016-07-08 09:26:1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도 혼조세로 장을 마쳤고, 국내에서도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기 힘들 상황이다. 주말을 앞둔 경계감까지 함께 작용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0.10%) 오른 1975.98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 23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37억원 사들이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은 0.5%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은 1.64% 하락하며 가장 부진하다. GS건설(006360)이 대규모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5%대 하락하며 업종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순으로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4000원(0.97%) 오른 14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등도 오름세다. LG생활건강(051900)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25%) 오른 697.66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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