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추가 해외 전환사채 발행 가능성 낮아-신한투자
2016-07-08 08:35:29 2016-07-08 08:35:29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 전환사채 발행결정을 공시했으며, 향후 추가 발행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은 해외 전환사채 1억5000만달러(1736억원) 발행결정을 공시했다"며 "시가총액의 9% 규모"라고 말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전환사채는 해외 사업을 위해 쓰일 전망"이라며 "현 기준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금확충의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 35.7% 하락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7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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