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세 조현민 진에어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2016-07-08 16:28:52 2016-07-08 16:28:5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조현민 진에어 마케팀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래로 유지된다.
 
 
조현민 진에어 신임 부사장.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8일 사업 경쟁력 및 안전 조직 강화를 위해 최근 이같은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은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됐다. 진에어는 신설된 정비본부의 본부장으로 그룹사 한국공항 소속이었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정비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이에따라 진에어는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조직체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은 더욱 치열해지는 LCC 경영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 등 항공 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능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한 경쟁 시장에서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업계를 리드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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