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이 업무와 관련된 뛰어난 연구성과로 세계적인 인명 사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만 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이 가운데 르노삼성 차량성능담당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은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됐다.
윤부장은 르노삼성 R&D본부에서 차량과 파워트레인의 진동소음 저감을 연구하는 개발팀장(NVH팀)을 맡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자동차 연구소에서의 연구 경력 외에도 그가 진동소음 분야에 관해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30여 편에 달하고 대학원에서 음향학과 진동학에 대한 전문 강사로서의 경력도 있다.
지난 1994년에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는 전사품질본부장 임종성 상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진동소음 전문가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이러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적인 노하우가 8년 연속 CSI no.1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고객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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