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확산 추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번 협약은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문화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에 화재예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400여 개의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안전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재센터와 부속의원 등 사내 안전보건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 및 응급치료 교육, 의료지원 활동도 추진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요 사업장인 인천공장과 군산공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18개 기업과 앞으로 1년간 안전문화운동 활동 지원 및 협조,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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