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운항 시작…10월 국제노선도 '스타트'
2016-07-11 14:06:42 2016-07-11 15:03:38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 에어서울은 1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에어서울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에어서울은 11일부터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 서울에 따르면 이날 김포발 제주 도착 전편 예약률이 100%를 기록했으며첫 편(RS9581)의 탑승률은 94%에 달했다. 7월 전체 예약률과 예상 탑승률도 90%를 상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국내선 첫 취항부터 출발이 좋았다 “10월 안정적인 국제선 취항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930까지 약 3개월 동안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할 예정이다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하고 있으며예매는 아시아나항공의 예약사이트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에어서울은 지난 6운항증명(AOC)를 취득하고 현재 해외 경영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3개월간의 국내선 운항이 끝나고 10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6개 도시와 캄보디아말레이시아마카오 등 총 9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는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10월부터는 에어서울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셉트로 디자인된 항공기가 국제선에 적용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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