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 내년 성장궤도 재진입할 것"-부국證
2009-10-28 08:03: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KJ프리텍(083470)에 대해 내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28일 "3분기부터 샤프(SHARP)향 백라이트유닛(BLU)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LG이노텍(011070)과 엡손, 샤프 등 글로벌 3사로의 물량 안정화와 혜주 공장 완료에 따른 투자비용 감소 등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KJ프리텍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57.3% 증가한 153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1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궤도에 재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대규모 발생됐던 키코손실도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환입이나 잔여만기 감소 등의 이유로 손실 부분이 미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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