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롤콜뉴스을 인용,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다음날 부통령 후보 지명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롤콜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공화당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은 결정 내용을 전했다. 펜스 주지사는 지난 5월 인디애나 대선 경선 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을 지지했다가, 크루즈가 경선을 포기하자 트럼프 쪽으로 돌아섰다.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펜스 주지사 외에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이 거론됐었다.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 사진/AP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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