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화상치료제는 화상으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외상, 화상, 찔린 상처, 화농성 피부질환 등으로 인한 세균의 감염을 막고, 국소적으로 마취작용을 한다. 표면에 막을 만들어 수분손실을 막고 피부를 보호한다.
화상치료제를 사용할 땐 화상부위를 흐르는 차가운 물로 씻고, 물기를 없앤 후 환부를 다 덮을 수 있도록 붙이면 된다. 하루 1회에서 수회 사용할 수 있다.
화상치료제를 사용한 후 이상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환부가 넓거나 상처가 깊고 심한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고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의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때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거즈에 묻어 있는 약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눈에 들어간 경우 물로 씻고 즉시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거즈 부분을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보호자의 지도·감독 하에 사용하도록 한다.(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