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국내선 탑승률 97% 넘어
2016-07-19 17:19:42 2016-07-19 17:19:4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지난 11일 김포~제주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11일 국내선 취항 첫날 탑승률이 97%를 기록한 데 이어, 11일부터 17일까지의 첫 주 탑승률이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96%, 제주~김포 노선은 98%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4일에는 김포발 전편이 100%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은 7월 예약률도 95%를 웃도는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황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한 주 에어서울을 탑승했던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고, 안정적인 운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9월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020560)과 공동운항을 통해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하며, 10월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항공기 모습. 사진/에어서울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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