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음료 구매 형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대용량 사이즈 커피 '메가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해 음료 판매 구성비를 자체 전산 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스몰(12온즈) 사이즈 대비 레귤러(16온즈)와 라지(20온즈) 사이즈가 각각 14.3%와 15.5%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반영해 라지 사이즈보다 용량을 더 높인 32온즈 사이즈의 '메가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가 아메리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한해 제공되며, 32온즈 사이즈(약 1리터)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000원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대용량 커피에 대한 고객 선호에 따라 무더운 여름 가장 구성비가 높은 아메리카노에 한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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