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클라우드 마일드' 출시
100% 독일산 아로마 홉으로 부드러움 더해
2016-07-25 08:53:50 2016-07-25 08:53:50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주류는 '물을 섞지 않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부드러운 끝맛과 목넘김을 더한 '클라우드 마일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맥주의 부드러움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이용해 목넘김과 끝맛의 부드러움을 더했고, 기존의 클라우드보다 더욱 밝은 느낌의 금빛을 띄는 '헬레스 라거(Helles Lager)'유형의 맥주로 기획됐다.
 
또한, '클라우드'와 같은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의 100% 몰트 맥주이며, 기존 '클라우드'의 로고에 헬레스 라거맥주의 본고장 뮌헨이 속한 독일 바이에른 주의 푸른 하늘빛을 형상화한 로고를 사용, '클라우드 마일드'가 정통 헬레스 라거 맥주임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마일드'의 알코올 도수는 5도, 출고가는 1350원(355ml 캔), 1880원(500ml 캔)으로 알코올 도수와 출고가 모두 기존의 클라우드와 같다. 355ml, 500ml 두 가지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으며, 할인점, 편의점, 수퍼마켓 등 가정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클라우드 마일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말로 예정되는 맥주 2공장이 완공되면 보다 적극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맥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맥주시장에 활력을 더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주류)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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