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오너와 주주의 입장 차이…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6-07-25 09:11:07 2016-07-25 09:11:0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그룹 성장 측면에서 오너 입장도 중요하지만 동사 주주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동사는 TBJ, 버카루, NBA 등 브랜드 사업을 국내와 중국에서 전개 중인 엠케이트렌드 지분 40%를 1190억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양수가액은 주당 2만3518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7.6% 경영권 프리미엄이 적용됐다"며 "인수종료 후 피인수 회사의 영업실적은 연결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계약의 긍정적인 측면은 피인수 회사의 중국 사업 성장성"이라며 "다만 인수 시점과 추제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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