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리모델링 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2016-07-25 17:08:32 2016-07-25 17:08:3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 현장에서 25일 오후 2시25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국내선 청사 서측 지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와 소방관이 출동해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항공기 운항 지장이나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공항에서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도 국내선 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국내선 3층 탑승구 주변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이달 11일에는 국내선 청사 3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캐노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소방서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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