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실적+가치+배당 3박자 갖췄다-HMC증권
2016-07-27 08:56:08 2016-07-27 08:56:08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대교(019680)에 대해 실적, 가치, 배당 3박자를 갖췄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13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증권 연구원은 "현금성자산을 감안한 대교의 실질 주가수익배율(P/E)은 8.5배로 가치주며, 배당수익률이 2.9%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비율 22.9%의 우량한 재무구조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 실적도 매출액 204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주력사업인 눈높이의 매출액 2분기 연속 증가세와 주력과목 총원성장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러닝센터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교는 평균판매단가(ASP)의 증가와 생산성 확대, 신규 고객 개척을 위한 매출 극대화 전략 등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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