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본업인 이동전화 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2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1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3% 증가, 1.3%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발생한 일회성 명퇴 비용 1100억원의 소멸효과가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되지 않은 이유는 매출액 500억원 감소와 SK플래닛의 11번가 관련 영업손실 약 6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CJ헬로비전 인수가 최종 무산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며 "성장은자회사의 유선과 커머스 사업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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