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해외비중 축소로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700원을 유지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컨센서스 952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선일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국내 부문이 현 추세를 이어가고 해외 부분은 저마진 공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택분양물량을 감안하면 국내 부분 성정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전체 외형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5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