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교보증권은 3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업종내 센터 입지 구축했다”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대체로 3분기 감익 부담으로 매년 8~9월 주가가 정체됐지만 올해의 경우, CPI(882억원 투자, 2018년 1월 준공 예정, 연간 매출 2000억원) 증설 발표 및 타이어코드 증설 기대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됐다”라며 “차별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모멘텀 및 성장성(아라미드·석유수지)이 기대된다”라며 “산자 성수기 · 패션 최성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되며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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