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7일 '원더브라' 50% 할인
2016-08-05 09:59:07 2016-08-05 09:59:07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S홈쇼핑(028150)은 GS샵이 오는 7일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8.8 원더데이'를 기념해 반값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상품 추가구성 혜택이 아닌 대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2009년 론칭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원더브라 판매 방송은 이날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상품 '원더브라90 원더부스트 패키지'가 오전 11시15분,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판매가격은 8만4500원으로 기존 16만9000원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원더브라90 원더부스트'는 오일로 만들어진 편안한 원더젤 패드가 더블 볼륨업 효과를 주고 입체감있는 보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패키지는 브라, 팬티 4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사은품으로 시크릿팬티 3종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15분에는 '원더브라86 스포츠 원더데이' 판매 방송이 준비돼 있다. 히든봉제 스타일의 노와이어 브라로 운동할 때에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판매가격은 8만4500원이다.
 
이번 행사는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더블로 겹쳐지는 8월8일 '원더데이'를 맞아 기획됐다. 1년에 딱 한번 진행하는 연간 최대 행사다.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원더브라는 가슴을 중앙으로 모아주고 올려주는 '푸쉬업(push-up) 브라'의 원조 브랜드다. 1964년 출시 후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세계 2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홈쇼핑 중에서는 GS샵이 2009년 5월 단독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500회 생방송, 800만세트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누적 매출은 3500억원에 달한다.
 
이재익 GS샵 이너웨어팀 과장은 "원더브라는 특유의 볼륨업 기술과 뛰어난 품질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오는 7일 단 하루 방송에서는 판매를 시작한지 8년만에 역사상 최대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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