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8일
디오(039840)에 대해 ‘디오나비’를 통한 성장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15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날로그 임플란트 시술 대비 디오의 ‘디오나비’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로 시술기간이 짧고, 절개를 하지 않아 감염위험이 적고, 부작용이 적어 임플란트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며 “또 치료기간 병원 내원 횟수도 기존 최소 7회에서 3회로 줄어들었고, 최종 보철시기도 기존 최대 12주에서 8주로 임플란트 치료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국내 1만5000여개 병원 중 이러한 편의성과 치과병원 수익성증대로 인해 매월 약 30개 병원이 ‘디오나비’를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연구원은 “지난 7월1일부터 만 65세 이상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 가운데 임플란트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른 디오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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