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아진산업(013310)에 대해 내년 중국법인 신규수주가 기대되며,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5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골드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차체와 후드, 트렁크, 도어 등 개폐 구조물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라며 "미국과 중국에도 공장 및 법인이 설립돼있다"고 말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동사는 2013년 상해와 지난해 강소성 염성시에 공장을 증설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신규 수주는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향후 성장동력은 풍부하다"면서 "내년 PER은 3.7배로 동종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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