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DMS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597억원, 영업이익은 399.2% 늘어난 70억원을 달성했다”며 “중국 LCD 패널 업체인 BOE, CSOT 등으로의 세정장비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주잔고”라며 “6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약 1047억원으로 사상 최대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7월에 BOE B10(푸저우)·LG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음에 따라 7월 기준 수주잔고는 1405억원 규모로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세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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