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2차전지 부문 수주 증가로 4년만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적자 사업부였던 오디오, 비디오 테이프 부분의 사업부 철수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2차 전지 부문의 신규 고객사 확대로 큰 폭의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해 56억원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사택용지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이 예상되기에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증가도 뒤따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