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상품 총 5종 모집
2016-08-09 13:24:04 2016-08-09 13:24:0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한국지수(KOSPI200),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33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2차)/75%이상(3~4차)/7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DLB 57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최대수익률은 연 1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1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14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인 경우 참여율 25%로 수익률이 결정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33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9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5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5.80%(연3.86%)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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