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078340)에 대해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감소했고 주가 디레이팅에 주의해야 한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66억원,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18.6% 감소했다"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2분기에는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으며, 마케팅 비용도 전분기보다 30% 증가했다"며 "그러나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공 연구원은 "1개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주가의 할인요소"라며 "하반기 마케팅 비용증가에도 매출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주가 디레이팅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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