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TB투자증권은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전용선 신규도입 본격화로 분기실적이 증가추세에 돌입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용선 계약이 2014년말부터 일부 종료되면서 5개 분기 연속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동반 하락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신규 전용선 계약으로 인해 하반기 부터 전용선 실적공백은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선로직스 법정관리에 따른 확정채권금액 1480억원 중 1090억원이 출자전환되면서 동사가 삼선로직스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나머지 390억원에 대해서는 향후 10년간 현금변제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