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지주(055550)는 약 1억2800만원 상당의 선풍기, 여름 이불 등 냉방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약 32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신한지주 그룹사들은 각 사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스마트금융센터 전화 상담사들이 4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사회공헌활동 대표 브랜드인 아름인 홈페이지(arumin.shinhancard.com)와 SNS를 통해 어르신 후원 대고객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6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하였으며, 1000여명의 설계사로 구성된 봉사단이 전국 47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외로움과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신한금융지주는 11일 독거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1억28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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