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증시 호조에 동반 강세
2016-08-12 09:19:51 2016-08-12 09:19:5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하고 있다 2050선을 뚫어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17년 만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동반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이토마토)
12일 오전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3포인트(0.35%) 오른 2056.03을 기록 중이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외국인은 107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16억원 매도 대응 중이다. 기관은 투신권 매물 출회로 총 1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증권, 은행, 철강금속, 서비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은 1.45%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2% 가량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19%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15% 하락 중이다. POSCO(005490)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2.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26%) 오른 705.16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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