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러시아 사할린주 알렉산드롭스크-사할린스키시 남쪽 52㎞지점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10시 15분께(한국시간 14일 밤 8시 15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깊이는 약 10㎞ 정도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할린주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포함된다. 지난 1995년 최악의 강진이 발생해 2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한 러시아 사할린주의 알렉산드롭스크-사할린스키 지역. 사진/USGS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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