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3102억원…”북미·유럽 판매 확대”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키워나갈 것”
2016-08-16 18:27:08 2016-08-16 18:27:08
한국타이어(161390)가 2016년 2분기 매출액 1조7274억원, 영업이익 310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4.3% 증가했다.
 
이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 비중이 37.3%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것이 영업이익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6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으로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해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및 프리미엄 OE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하여 전 세계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RET·Replacement Tire)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자료/한국타이어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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