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내 기반 마련-KTB투자증권
2016-08-19 08:48:45 2016-08-19 08:48:4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디오(039840)에 대해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치과 제조업체와 합작법인(JV) 설립으로 중국내 영업 기반 갖추게 됐다"며 "중국내 영업망 확대로 디오 나비 보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추후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영업 개시가 가능하나, 2017년부터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합작 회사 설립에 따른 중국향 신규 수출액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내 JV 설립은 거래선 발굴,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기 때문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GE, 필립스, 메드트로닉 등)들도 이와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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