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둘째 주(9~13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우증권이 주관하는
우리금융(053000)지주 28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41건 935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11건 1조818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0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1463억원 감소한 것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주까지 이어진 연말요인과 자금조달 수요 선충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캐피탈(700억원), 케이티캐피탈(500억원) 일부 물량이 소액판매 예정인 점에 비추어, 금리적 메리트가 있는 여전채 등에 대한 소액매매 수요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7건 4500억원, 금융채가 3건 1200억원, ABS가 31건 3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6123억원과 차환자금 3232억원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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