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고객편의성 높인 홈페이지 선보여
2016-08-23 17:57:29 2016-08-23 17:57:29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이스타항공이 고객편의성을 대폭 반영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이스타항공은 23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디바이스에 맞춰 통합 웹사이트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이번 홈페이지 개편 특징으로 내세운 것은 '고객 편의성'이다. 홈페이지를 실제 사용하는 고객 중심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을 반영해 개편한 것이다.
 
우선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로서는 최초로 간편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해 불필요한 본인인증 과정을 생략하고, 성명, 성별, 휴대폰번호, 이메일, 비밀번호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LCC들이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나 스탬프 제도와는 차별화된' E-Credit 서비스' 도입으로 원 클릭 간편 결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 충전 시 마다 5%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딧은 항공권 이외에도 세금결제 및 각종 유료 부가 서비스 구매에도 이용 가능하며 이스타항공의 다른 회원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이 고객편의성을 대폭 반영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사진/이스타항공
 
 
운임제도는 기존의 초특가 운임, 할인 운임, 통상 운임에서 Exciting(이벤트운임), Dream(할인운임), Normal(통상운임)로 달라졌다. Exciting운임은 이스타항공이 추구하는 짜릿한 가격으로 가장 최저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의 선택적 유료구매로 15kg까지 국내선은 1만원, 국제선은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단, 기내수하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7kg까지 무상 제공되며, Exciting이외에 다른 운임에서는 기존 수하물 운임제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아울러 Dream운임 이상부터는 해피(Happy)패키지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해피패키지란 항공권, 사전 기내좌석 지정, 사전 기내식 지정(국제선만 해당)이 가능한 상품으로 부가서비스에 대한 할인금액이 적용되며, 수하물이 20kg까지 무상 제공된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한눈에 가격을 볼 수 있는 깔끔한 메뉴구성으로 변경됐으며, 사용자 접근성 및 가독성을 높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텔 및 에어카 상품을 이용할 경우, 해당하는 예약 탭을 클릭해 연동 구매 가능하며,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과 렌트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5년 일부 리뉴얼 이후 대대적인 첫 개편으로, 디자인 변경은 물론 국내 LCC에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신규기능과 제도로 고객들의 편의와 혜택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 이후에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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