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일동제약(249420)은 청주공장이 지난 6일 '제8회 자원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이란 생산활동 시 공정개선·기술개발·친환경원료 사용 등을 통해 폐기물 및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업체 및 사업장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폐기물 감량화 교육, 폐기물 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설비 등에 대한 ISO 14001 인증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생산액대비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23%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 관계짜는 "청주공장은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폐기물 및 유해물질 감량, 에너지 절약, 쾌적한 사업장 조성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폐기수를 생산시설의 냉각수로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폐기물 감량과 원가절감 효과를 도출해냈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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