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업황개선 지속 전망…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09-09 08:39:15 2016-09-09 08:39:1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업황이 개선되면서 내년 실적 또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ASP 하락 완화에 따라 컨센서스를 22%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출은 4조1600억원, 영업이익 67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5%, 48.7%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업황개선에 따라 내년 매출은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3%, 15.2%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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