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현재 주가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교보증권
2016-09-12 08:23:56 2016-09-12 08:23:56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교보증권은 화성산업(002460)에 대해 시가배당률 5%에 달하는 고배당 매력 감안시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주택 현장인 만촌 재건축, 테크노폴리스 준공 등으로 4분기 일시적인 매출 공백 발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택 경기 호조 지속에 따른 원가율 및 판관비 감소로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80억원 대비 증가한 310억원 달성을 예상한다"며 "10월초 인천 영종도 자체사업 분양(2000억원 규모) 예정으로 매출 공백의 빠른 회복 및 높은 2017년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배당 주당 520원(2014년 배당 400원)에 이어 2016년에도 주당 600원(시가배당률 5%) 이상의 고배당을 예상한다. 배당 증가 추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높은 실적 증가, 낮은 밸류에이션 및 고배당으로 시세차익 및 배당이익 모두 노려볼만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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