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S홈쇼핑(028150)은 긴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1인가구 등을 노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명절을 쇠러 가지 않는 1인가구 등에 초첨을 맞춰 '1~2인 가구 파일럿 매장'을 운영한다. 연휴 첫째날과 둘째날 밤 11시40분부터 140분동안 방송되며 펫드라이어, 면도기, 가정용커피머신, 공구세트 등 1~2인 가구가 많이 구매하는 품목을 집중 배치했다.
모바일에서는 연휴 기간 생활필수품들과 가을 패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타임딜을 준비했다. 해당 딜은 상품에 따라 카드할인, 적립금 제공, 사은품 제공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GS샵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TV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총 300만원(일 20명·5만원씩)을 증정하며, 오는 16일까지 모바일에서 누적으로 2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두에게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장규훈 GS샵 편성전략팀장은 "전통적으로 명절 연휴기간은 긴 이동시간 등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드는 비수기지만, 명절을 쇠지 않는 가구의 증가와 이동하는 차량안에서도 모바일로 쇼핑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져 최근에는 평소보다 목표를 많이 잡는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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