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기차 공유 ‘씨티카’ 매각…“IT서비스 집중”
2016-09-12 19:16:20 2016-09-12 19:16:20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LG CNS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씨티카’의 운영 회사인 에버온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LG CNS는 차량공유서비스인 씨티카 사업의 운영주체인 자회사 에버온의 지분 100%를 사모투자펀드(PEF)인 코발트스카이파트너스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매각 시기는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다. 
 
LG CNS 관계자는 12일 “본업인 IT서비스에 집중하자는 차원에서 에버온을 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버온은 LG CNS가 지난 2012년 세운 자회사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씨티카’라는 브랜드로 제공했다. 코발트스카이파트너스는 올해 6월 출범한 PEF로 연료전지와 집단 에너지사업 등을 주로 하는 코발트스카이의 관계사다. 
 
씨티카 홈페이지 캡처 화면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