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제휴카드 출시
2016-09-20 19:18:33 2016-09-20 19:18:33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KB국민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 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소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제휴 카드 출시 ▲공동 마케팅 추진 ▲시너지 창출 및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첫 협력사업으로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우체국 스마트 카드를 오는 23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6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1만5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우편료 10%(월 3000원까지) ▲우체국 쇼핑 이용시 10%(월 1만원까지)를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1000원, 마스터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 및 제휴카드 출시가 우체국 알뜰폰 사용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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