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 본업 경쟁력에 주류 턴어라운드 기대도 유효 -신영증권
2016-09-21 08:54:00 2016-09-21 08:54: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창해에탄올(004650)에 대해 본업에 대한 경쟁력이 탁월하고 주류 부문의 턴어라운드 기대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25.1%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1.7% 감소, 지배순이익은 7.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럼에도 실망스럽지 않은 것은 최근 들어 주력인 소주의 시장점유율이 반등하는 조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7월 말 인수한 하이트진로에탄올과의 시너지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로 인한 주정 사업의 수익성 향상은 2017년 초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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