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주요 성장동력인 미국 테네시 공장의 완공이 임박했음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6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타이어 주식에 대한 투자는 증설/경쟁력에 기반한 점유율 상승과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에 따른 Mix 개선 등의 종목 성격의 투자가 적합하다"며 "한국타이어는 12월 미국 테네시 공장 완공으로 미국/유럽/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Mix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테네시 공장은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3분기 매출액은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259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4.8%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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