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EPCO(
한국전력(015760))가 오는 2014년까지 서울시 공릉동 일대에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19일 KEPCO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2만3000 평방미터(㎡, 7000평)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센터는 관련 기술을 개발·실증하고 스마트그리드 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전력기술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쌍수 KEPCO 사장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조성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협력이 활발해지고, 해외시장 진출이 촉진될 것"이라며 "한전이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EPCO측은 "연구센터 조성으로 통해 이분야의 세계 선도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수도권내 연구 인프라 배치 등 기술개발의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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