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NAVER(035420)에 대해 라인 가치의 저평가 해소를 통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7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들의 주가 상승세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며 라인은 이들 플랫폼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여전히 글로벌모바일 플랫폼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네이버의 주요 매수주체가 외국인인 점, 국내 인터넷·게임 섹터에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종목이 네이버와 엔씨소프트로 압축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네이버의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원, 2936억원으로 컨세서스 285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광고는 비수기임에도 모바일 광고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58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광고는 일본시장의 성수기효과 및 성과형광고상품의 매출이 온기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14.6% 성장한 15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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