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완제품 사업·중국 사업 호조-KTB증권
2016-09-26 13:39:55 2016-09-26 13:39:55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듀오락을 포함한 완제품 사업이 꾸준함을 유지하고 올해 시작한 중국 수출은 내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은 "듀오락은 프리미엄 segment내 독보적인 1등 브랜드로서 기타 제약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차별화되어있어 시장 지배력 유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듀오락의 기존 약국 공급 체계 방식의 일부 조정이 마무리되면 4분기부터 외형 증가세는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처음 중국 수출(중국 암웨이)이 진행되면서 상반기 기준 30억원 이상 공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향 공급이 단발성으로 끝날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프로바이오틱스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품목인 만큼 2017년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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